매일신문

가수 영탁, 고향 경북지역에 재난 구호 특별성금 1억 원 기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피해 입으신 분께 위로 전하고파"

영탁
영탁

경북 안동이 고향인 가수 영탁(사진)이 수해에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민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1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영탁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에 수해 지역 재난 구호활동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고향 경북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큰 슬픔을 느꼈다."며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인 만큼 고향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십자에서 힘써달라"고 전했다.

영탁은 지난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 발생했던 대형 산불 때에도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해 온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현재 경북, 충북 등 전국 10개 지사에서 1천487명의 직원과 봉사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물자 지원과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영탁 씨의 마음 또한 수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