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지역 초·중·고교생 81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영천시장학회 해외어학연수는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36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되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 및 수준별로 구성된 그룹으로 나눠 원어민 수업을 받는다. 또 현지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실시해 어학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준다.
최기문 이사장은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통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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