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SK스페셜티가 추진 중인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셜벤처 기업이 10곳으로 늘었다.
영주시와 SK스페셜티는 20일 바이루트와 한국수산기술연구원 등 2개 소셜벤처 기업과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루트는 개구리 밥을 재배·가공하는 설비를 도입, 친환경 대체 단백질 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며 한국수산기술연구원은 스마트 아쿠아팜을 활용, 육상에서 수산자원을 양식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영주 경제속으로'는 SK스페셜티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소셜벤처 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임팩트스퀘어에서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피키차일드컴퍼니와 ㈜엘그라운드, ㈜리쿼스퀘어, ㈜백패커스플래닛, ㈜블랭크, ㈜비네스트, ㈜피노젠 , ㈜디캔트 등 8개 소셜벤처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은 "소셜벤처 2개 업체가 추가로 선발돼 당초 목표(10개 업체)를 달성했다"며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새로 선정된 2개 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년 및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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