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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 순직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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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애통한 심정 금할 길 없다", 고인 희생과 봉사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20일 오전 0시 47분께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수색 중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해병 장병을 태운 헬기가 전우들의 경례를 받으며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0시 47분께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수색 중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해병 장병을 태운 헬기가 전우들의 경례를 받으며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20)에 대해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이날 "유가족분들과 곁에서 함께 했던 해병대 장병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경북도를 위해 몸 바친 고(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은 경북도를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애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 도지사는 또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더욱 차분하고 신중하게 재난 상황을 수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도지사는 끝으로 "고(故) 채수근 상병의 노력과 희생이 헛되지 않게 단 한 명의 실종자도 없이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했다.

한편 해병대는 이날 오전 고( 故) 채수근 일병 상병으로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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