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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도 바빠 바빠"… 해외 인턴십 나선 대구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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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39명 학생 참여

'2023년 해외 인턴십' 글로컬 헬스 케어 연수에 참여한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미국 메리우드대(Marywood University)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총장 박지은)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시작된 해외 인턴십은 다음달 18일까지 각 프로그램별로 4~6주 동안 이어진다.

학과 성적이 우수하고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39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와 연결했다. 미국 메리우드대(Marywood University), 호주 제임스쿡대(Jamescook University), 뉴질랜드 기술 교육 그룹(NZSEG) 등에서 학생들은 전공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실습을 통해 선진 국가의 시스템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간호학과, 뷰티디자인과, 헤어디자인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경찰경호행정계열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대구과학대 측은 해외 인턴십 파견에 무리가 없도록 어학교육, 문화교육, 안전교육 등 파견 전 사전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항공료와 체류비 등 1인당 700만원이 넘는 연수비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전공과 관련된 선진 국가 시스템을 경험해 글로벌 인재로서 날개를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 향상과 해외 취업 동기가 부여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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