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진전문대 스포츠경영과, 파크골프경영과로 개명하고 도약 준비!

구미에 성인학습자 위한 '파크골프경영과 시니어클래스(전문학사 학위과정)' 개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성인학습자들에게 활짝 열린 문인 영진전문대 스포츠경영과가 파크골프경영과로 이름을 바꾸고 주문식교육 협약 체결, 각종 관련 단체들과 협업 등을 약속하면서 도약대로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관련 학과를 개설, 성인학습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영진전문대는 구미지역 성인학습자를 위한 '파크골프경영과 시니어클래스(전문학사 학위과정)'를 내년도부터 개설한다고 27일 밝힌 것이다.

조진석 학과장은 "올해 학과 개설 2년째를 맞으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실감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에서도 파크골프가 대중화로 부상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내년도에 구미에 시니어를 위한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파크골프 시니어클래스를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만나고 배우고 소통하며 인생 2막을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른바 주문식교육 협약이다. 경북 구미시 선산파크골프연합회(회장 박춘욱)와 손을 잡았다. 특별히 구미에 개설될 파크골프경영과 시니어클래스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차별화된 과정이라는 게 영진전문대 측의 설명이다.

구미 신평동에 있는 영진전문대 구미교육장을 활용한 시니어클래스는 고졸 이상의 농축상공인과 직장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이론과 실습 ▷컴퓨터 ▷부동산 ▷회계·세금 ▷재테크 ▷시사경제 등 실생활에 필요한 폭넓은 교양을 교육하는 2년제 전문학사 정규 교육과정이다.

영진전문대 측은 "학생들이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습장을 제공하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편성 등은 여타 대학에서 볼 수 없는 것"이라며 "구미에 첫 개설될 파크골프 교육과정이 시니어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고, 나아가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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