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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태도 거슬려"…카페 주인에 '스무디 싸대기' 날린 손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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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 혐의로 손님 입건
점주 "처벌받길 원해"

경기 수원시의 한 카페에서 손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점주 얼굴에 음료를 던진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JTBC 보도화면 캡처
경기 수원시의 한 카페에서 손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점주 얼굴에 음료를 던진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JTBC 보도화면 캡처
경기 수원시의 한 카페에서 손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점주 얼굴에 음료를 던진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JTBC 보도화면 캡처
경기 수원시의 한 카페에서 손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점주 얼굴에 음료를 던진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JTBC 보도화면 캡처

경기 수원시의 한 카페에서 손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점주 얼굴에 음료를 던진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수원시 조원동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음료를 던진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이 주문한 스무디 음료를 점주 B씨의 얼굴을 향해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점주 B씨에 따르면 당시 A씨 일행은 음료 4잔을 주문한 상태였다. 이에 B씨는 음료 4개를 담을 수 있는 4구짜리 캐리어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다 일행 가운데 여성 손님이 2구 캐리어에 음료를 담아달라고 반말로 말했고, 4구 캐리어를 던져 놓고 2구 캐리어를 다시 들고 왔다는 게 B씨 입장이다.

B씨는 "바쁜 걸 티 낼 수 없어서 (손님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데 여성 손님이 퉁명스럽게 반말을 했던 것 같다"며 "마냥 친절하게 대하고 싶진 않아서 '네'라고 답한 다음 빨리 음료를 주기 위해 원래 있던 자리에서 (캐리어를) 던져놓았다"고 JTBC에 전했다.

그러자 A씨가 B씨의 손님 응대 방식을 문제 삼고 불만을 표출했다. A씨는 "손님 앞에서 그렇게 캐리어를 던져도 되느냐"고 따졌고 B씨는 "그건 제 마음입니다"라고 맞받아쳤다. 이후 B씨의 얼굴을 향해 음료가 날아왔다. B씨는 바로 매장 문을 잠근 뒤 경찰에 해당 손님을 신고했다.

B씨는 "손님이 몰리면 물건이나 재료를 빨리 빼기 위해서 살짝 던져서 놓을 수 있다"며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정에서 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명 오해할 수 있지만 (손님이) 말로 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서비스직은 막 대해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고 처벌받길 원한다"고 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다수의 SNS 등으로 확산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불거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폭행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점주를 옹호하기도 했으나 그의 태도가 손님을 불쾌하게 만들 수밖에 없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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