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회장 박재성)의 후원으로 '2023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는 안경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학생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 지원해 학생들의 시력보호 및 학습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해온 사업이다.
200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2회에 걸쳐 아동, 청소년 등 1,162명에게 5천9백여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초·중·고 학생 47명에게 4백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에서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시력측정에 필요한 장비들을 직접 준비하여 회원들이 재능 기부를 했다. 개인별 시력 검안(7월 29일)후, 제작된 맞춤형 안경은 8월 12일 눈간격 조정 등 최종 마무리와 함께 대상자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사를 후원해 주신 대구한마음안경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간 자원 연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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