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 대비 건수와 인명 피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는 발생한 화재는 모두 686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37건보다 8%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인명 피해는 42명(사망 4명)으로 지난해 69명(사망 12명)보다 40% 줄었다.
불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 시설이 21.5%로 가장 많았다. 상가 등 근린시설(16.2%)과 공장, 창고 등 산업시설(15.5%), 차량화재(7.7%)가 그 뒤를 이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46.5%)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2.6%)과 원인 미상(13.6%) 등이 있었다.
월별로는 2월 127건(18.5%), 4월 122건(17.8%), 3월 118건(17.2%) 등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요일별로는 월요일 110건(16.0%), 수요일 106건(15.5%), 토요일 99건(14.4%) 순으로 화재가 많았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통계분석 결과는 화재 피해를 줄이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절반이 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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