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난 5년 동안 은행권 횡령금액 871억원 달해…회수율 7% 불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

5대 시중은행 로고.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연합뉴스
5대 시중은행 로고.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연합뉴스
유의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유의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고객의 돈을 관리하는 은행종사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지방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14곳 중 10곳에서 횡령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이 732억2천만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사고 건수와 징계인원에서는 하나은행이 17건, 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회수율은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나 전체 사고금액 대비 회수금액은 7.04%로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의동 의원은 "매년 반복되고, 회수도 되지 않는 횡령사고는 소비자들의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은행업에 국민의 신뢰가 멀어지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횡령사고에 대한 하다"고 강조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