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돈을 관리하는 은행종사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지방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14곳 중 10곳에서 횡령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이 732억2천만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사고 건수와 징계인원에서는 하나은행이 17건, 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회수율은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나 전체 사고금액 대비 회수금액은 7.04%로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의동 의원은 "매년 반복되고, 회수도 되지 않는 횡령사고는 소비자들의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은행업에 국민의 신뢰가 멀어지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횡령사고에 대한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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