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인 일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전세계로 이동하는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앞서 대만 에버그린, SM상선, 동영해운, 남성해운 등 국내외 선사 5곳과도 전략적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는 "해운, 물류 각 분야 최고의 역량을 가진 양사가 우호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ONE는 2017년 일본 3대 해운기업인 일본우선(NYK), 상선미쓰이(MOL), 카와사키키센(K LINE) 3사가 각사 컨테이너 사업부문을 통합, 공동투자해 발족한 선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ONE는 선복량 기준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