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가스가 폭발해 노동자 2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하수관로 정비공사 배관 절단적업을 진행하던 노동자 A(49) 씨 등 2명이 가스 폭발사고로 얼굴과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산소절단작업에 쓰이는 LPG 가스통의 밸브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가스가 누출됐고, 절단작업 중 순간적으로 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이번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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