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마을지도자 경산시협의회 "얼음 생수 무료로 드세요"

5~13일, 생수 1만5천병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배부

새마을지도자 경산시협의회가 7일 경산역에서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경산시협의회 제공
새마을지도자 경산시협의회가 7일 경산역에서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경산시협의회 제공

새마을지도자 경산시협의회(회장 강홍준)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이다.

새마을지도자 경산시협의회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폭염 속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눔 봉사활동인 '새마을 오아시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 회비로 1만5천여 병의 생수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경산역(5~7일), 시청사거리(8~10일), 경산오거리(11~13일) 등 3곳에서 3일씩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배포장소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얼음 생수를 꺼내서 마실 수 있게 했다.

강홍준 회장은 "무더위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돼 얼음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게 됐다. 얼음 생수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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