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의 한 농공단지 입주업체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한 채 수해 피해 지역 응급 복구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봉화군 제2농공단지에 입주한 ㈜ 유성콘데크(대표 김태영) 직원 16명은 지난 6일 침수 피해를 입은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앞 지하차도에서 겹겹이 쌓인 토사와 퇴적물을 치우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응급 복구 작업을 위해 회사 장비(페이로다) 2대와 살수차(임대) 1대도 동원했다.
김태영 대표는 "응급복구의 손길이 모자라 힘든 시기를 보내는 봉화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회사 장비를 투입, 응급복구에 나섰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유성콘데크는 2013년 7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돼 있다. 봉화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영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봉사단체 '나눔회'를 결성, 분기별로 요양원 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남다른 사회 기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태영 대표는 지난 2008년 7월 집중호우로 봉화 전역이 수해피해를 입었을 때도 직원들과 장비를 수해현장에 급파, 복구작업을 돕고 수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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