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항만공사, 8월 말까지 부패·비리 집중신고 기간 운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임직원 부패·비리 행위 사전예방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BPA]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BPA]

부산항만공사(BPA)는 휴가철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를 맞아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년도 부패·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신고대상은 ▷부정청탁과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사익추구 등 이해충돌방지법 위반행위 ▷갑질·예산의 부당집행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이다.

신고는 공사 홈페이지 익명신고센터나 기관장 직통 신고센터를 통해서 하면 된다.

공사 측은 신고자의 신분과 신고내용은 관련 법령에 따라 철저히 비밀로 보장되고, 신고인은 신고사유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받는다고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패·비리행위가 확인되면 행위의 경중과 고의·과실 여부를 판단해 최대 파면에 이르는 강력한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집중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임직원의 부패·비리 행위를 예방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부산항만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공직사회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불시 현장감찰, 임원 청렴계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