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구미사업단, 건설현장 특별 점검 실시

온열질환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직원들이 8일 구미 하이테크밸리 건설 현장에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제공

K-water 구미사업단(단장 황태식)은 지속되는 폭염과 북상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8일 건설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구미사업단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구미 확장단지와 하이테크밸리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구미사업단은 지난달에도 하이테크밸리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이동형 아이스박스와 식수 등의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황태식 단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건설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