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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운문댐, 방류량 초당 50톤에서 150톤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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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전면에서 고립된 50대여성 구조, 청도지역 평군 102mm 강우량

청도소방서 119 구조대가 매전면에서 고립된 50대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청도소방서 119 구조대가 매전면에서 고립된 50대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10일 오전 6시 40분쯤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주민 A(58·여) 씨가 집주변 우사를 둘러보러 나갔다가 갑자기 하천물이 불어나 범람하면서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도소방서 119구조대는 A씨를 우사 뒤편 산쪽으로 유도한 후 구조해 귀가 시켰다.

한편 청도군에는 10일 오전 6시 기준 운문지역 145mm, 청도·화양지역 84mm 등 군내 평군 102mm의 비가 내렸다.

수지원공사 운문권지사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현재 운문댐 방류량은 초당 150톤, 수위는 147.37m, 저수율은 7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문댐은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수위 144.09m, 저수율 61.7% 수준에서 초당 50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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