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 40분쯤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주민 A(58·여) 씨가 집주변 우사를 둘러보러 나갔다가 갑자기 하천물이 불어나 범람하면서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도소방서 119구조대는 A씨를 우사 뒤편 산쪽으로 유도한 후 구조해 귀가 시켰다.
한편 청도군에는 10일 오전 6시 기준 운문지역 145mm, 청도·화양지역 84mm 등 군내 평군 102mm의 비가 내렸다.
수지원공사 운문권지사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현재 운문댐 방류량은 초당 150톤, 수위는 147.37m, 저수율은 7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문댐은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수위 144.09m, 저수율 61.7% 수준에서 초당 50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