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이텍연구원, 2023 제2회 한-키르기스스탄 섬유산업협력 비즈니스 포럼 개최

섬유산업 상호 교류 활성화 및 성장 발판 마련

다이텍연구원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Novotel Hotel)에서 개최된 2023 TASK 사업 제2회 한-키르기스스탄 섬유산업 협력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이텍연구원 제공
다이텍연구원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Novotel Hotel)에서 개최된 2023 TASK 사업 제2회 한-키르기스스탄 섬유산업 협력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이텍연구원 제공

다이텍연구원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Novotel Hotel)에서 개최된 2023 TASK 사업 제2회 한-키르기스스탄 섬유산업 협력 비즈니스 포럼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섬유산업 교류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됐다. 다이텍연구원이 주최하고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이 협력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키르기스스탄 한국 대사관, 한국산업인력공단 키르기스스탄 EPS 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키르기스스탄의 경제상업부 외 정부 부처, 협회, 기업 경영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다이텍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수행 중인 공적개발 원조(ODA) 사업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 개도국(키르기스스탄)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내 섬유 기업과 키르기스스탄 섬유 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과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섬유산업이 한-키르기스스탄 교역의 주역으로 역할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포럼은 '섬유 및 경공업 종사자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 '키르기스스탄 섬유산업의 발전 전망'에 대한 키르기스스탄 대표단의 강연에 이어 '글로벌 모방 산업 동향',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기능성 가공 및 적용', '패션 업계에서 2D 및 3D CAD 사용법'에 대한 한국 대표단의 강연이 진행됐다.

'섬유 및 경공업 종사자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강연 말미에 "한국의 섬유산업 발전 모델과 노하우 공유를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만들어져 키르기스스탄의 섬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이야기는 많은 참석자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공식 행사 종료 후, 국내 섬유 기업의 홍보와 교류의 장을 위한 B2B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제1회 포럼과 비교해 더 많은 15개 기업이 참가했다. 자사 원단 샘플 및 홍보를 통해 30건 이상의 B2B 미팅이 진행되어 양국 섬유 기업 간 교류의 가능성을 엿볼수있었다.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4개국 섬유분야 TASK 사업 총괄책임자인 최원석 다이텍연구원 글로벌협력센터장은 "올해 TASK 사업이 종료되지만 지속적인 양국 정부의 노력과 교류를 통해 TASK 사업이 한-키르기스스탄 간의 프로젝트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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