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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승합차 도로 난간 뚫고 6m 아래 추락…5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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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과정서 유치원 건물 2층에도 부딪혀
보행자와 유치원 관계자 부재로 추가 인명피해 없어

지난 12일 오후 5시 1분쯤 경북 안동시 송현동 한 내리막길에서 카니발 승합차량이 도로 난간을 뚫고 6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구조대원들이 차량 내 탑승자를 구조하는 모습. 안동소방서 제공
지난 12일 오후 5시 1분쯤 경북 안동시 송현동 한 내리막길에서 카니발 승합차량이 도로 난간을 뚫고 6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구조대원들이 차량 내 탑승자를 구조하는 모습. 안동소방서 제공

경북 안동에서 승합차량이 내리막길을 달리던 중 도로 난간을 뚫고 6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1분쯤 안동시 송현동의 한 도로 내리막길에서 50대 A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량이 도로 난간을 뚫고 6m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 당시 A씨의 차량은 5층 유치원 건물의 2층에도 부딪혀 건물 유리창과 외벽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지난 12일 오후 5시 1분쯤 경북 안동시 송현동 한 내리막길에서 카니발 승합차량이 도로 난간을 뚫고 5층 유치원 건물 2층에 부딪혀 추락한 모습. 안동소방서 제공
지난 12일 오후 5시 1분쯤 경북 안동시 송현동 한 내리막길에서 카니발 승합차량이 도로 난간을 뚫고 5층 유치원 건물 2층에 부딪혀 추락한 모습. 안동소방서 제공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옆 좌석에서 있던 B씨가 두부 손상 등 크게 다쳤다. 또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가족 3명도 가슴 통증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다행히 인도에는 보행자가 없었고, 유치원에도 주말이라 원생 등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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