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재학생 팀이 '제5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대회' 창업 아이디어 분야에 출전해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발표는 지난 9일 진행됐으며 수상팀은 수업 준비과정을 자동화하는 아이디어인 '수업 준비 지원 인공지능 플랫폼 : ZIDO'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급·학생 공공데이터와 형성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형 수업모형을 추진하고 생성형 AI 지원을 통해 수업 준비 과정을 자동화하는 아이디어다. 공동데이터 활용에 대한 높은 이해와 에듀테크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수상팀 소속 박민재 씨는 "그동안 학교를 위해 챗봇, 홈페이지, 홍보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왔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해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는데 후회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팀은 안동대 LINC3.0사업단에 소속된 창업동아리로 창업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안동형일자리사업단에 개최한 제1회, 제2회 BETA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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