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도라에몽'이 대구 이월드에 떴다.
대원미디어는 '두근두근 도라에몽전'을 투어전시로 기획해 오는 19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대구 이월드 83타워 뮤지엄 2층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도라에몽전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먼저 개최돼 큰 인기를 끌었다.
미래에서 온 고양이형 로봇인 '도라에몽'이 4차원 주머니에서 꺼낸 신비하고도 재미있는 비밀도구를 활용해 공부도 스포츠도 못하는 소년 진구에게 도움을 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1970년 만화 원작에서 시작된 도라에몽은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 판매부수 약 1억부 이상의 단행본 판매와 1천편 이상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에 이어 대구 투어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도라에몽 전시회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귀엽고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동시에 오직 대구 투어전시에서만 볼 수 있는 시크릿존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MZ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며 느꼈던 재미와 힐링을, 아이들과 가족 방문객에게는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3가지 섹션으로 ▷도라에몽 아트 포토존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존 ▷도라에몽 스토리존으로 구성이 된다. 입구파사드를 시작으로 워크샵 존까지 총 21개의 존으로 구성이 되고, 3군데의 시크릿존을 만나볼 수 있다. 도라에몽 아트 포토존에는 '도라에몽 발레 존'과 '코믹북 존' 등의 매력적인 존이 있으며,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가 입구로 되어있는 '비밀도구 존'에서는 친숙한 '타임머신'이나 '어디로든 문', '만약에 박스'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도라에몽 스토리존은 진구의 방을 그대로 재현한 '진구의 방'과 노래하는 퉁퉁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퉁퉁이 콘서트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워크샵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시를 통한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한정판 포함 굿즈샵도 운영된다.
한편 전시관련 문의는 전시운영팀(1566-1947)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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