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지역 내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주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자조모임)를 운영한다.
18일 예천군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건소 1층 건강증진관에서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지역 내 주소를 둔 아토피·천식·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환아와 부모 20명이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선발된 환아와 부모는 알레르기 교육을 시작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야채계란샌드위치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는 이 자조모임 외에도 22개의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보습제 지원은 물론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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