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8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가스공사의 재무 상황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엄중한 분위기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실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자"며 "활기찬 조직문화와 청렴윤리 경영을 통해 국민께 신뢰받는 가스공사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외 에너지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등 가스공사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비전을 마련하고 임직원들과 청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안정적·경제적 에너지 확보를 통한 국민 복지 증진 ▷국외사업 적극 추진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강도 높은 자구노력으로 재무건정성 강화 ▷ESG경영선도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통해 에너지 혁신 리더로서의 역할 등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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