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베트남 하노이시 호떠이군 인민위원회 일행 환영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청 간부들은 19일 오후 한국다문화재단(대표 권재행) 주선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베트남 하노이시 호떠이군 인민위원회 레티투항 서기 등 대표단의 방문을 받고 월광수변공원 일대를 둘러보고 만찬을 함께 했다.

대구 최대 구인 달서구와 하노이 최고의 신개발지인 호떠이군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한 두 기관은 이날 지역 내 기업들의 발전에도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태훈 청장은 조만간 호떠이군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고 레티투항 서기 일행도 이를 환영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이어 서호 일원에도 월광수변공원 일대처럼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을 더 많이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20일에는 경상감영공원 일대에서 한복 체험을 하며 대구 방문을 통한 한국과 한국인 알기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하고 이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종로구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베트남 하노이시 호떠이군 인민위원회 레티투항 서기 등 대표단의 달서구 방문을 환영하며 한·베트남 간 우호 증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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