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회는 22일 폭염으로 쓰러져 있던 70대 홀몸 노인을 구한 영천우체국 정광순(41) 집배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정 집배원은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영천시 고경면 단포리 한 가정에 우편물 배달을 위해 방문했다가 마당에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후 응급 조치를 취해 생명을 구했다.
당시 이 노인은 폭염으로 쓰러진지 2시간 이상이 지나 심한 탈수 증세를 보이며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기태 영천시의장 의장은 "앞으로도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들이 대우받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