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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원전 민간환경 감시센터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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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접수 마감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월성원전과 중·저준위 방폐장 주변 환경을 감시하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 신임 센터장을 공모한다.

경주시는 지난 6월부터 공모에 나섰지만 적격자가 없어 다음달 1일까지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응시 자격은 관련 학위 소지자의 경우 ▷박사학위 취득 후 경력 2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후 경력 5년 이상 ▷학사학위 취득 후 경력 7년 이상이다.

관련 분야 학위가 없는 경우 ▷학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원자력분야 실무 경력이 있거나 ▷학사학위가 없을 경우 13년 이상 원자력 분야 실무 경력(관리자로 근무한 경력 1년 이상 포함)이 있어야 한다. 단, 실무경력은 방사능·선 측정 및 환경방사능 분석경력 등으로 제한한다.

관련 분야는 원자력공학‧방사선계측‧방사화학‧원자력물리‧원자력화학공학이며, 원자력 분야는 원자력산업체‧원자력교육기관‧원자력연구기관‧환경감시센터 등이다.

거주지·성별·나이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정년은 65세다.

주요 직무는 감시위원회 및 각종 회의 참여, 조사결과에 따른 주민 설명회, 주민‧언론 대상 홍보 등 센터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센터장은 사무관(5급) 10호봉 상당의 대우를 받는다. 보수는 연 400%의 상여금과 120%의 명절휴가비와 초과근무수당, 휴가보상비 등을 합산해 세전 연 7천만원 초반 수준이다.

한편,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는 지역주민,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감시위원회와 함께 원전 및 방폐장 운영 지역 환경을 감시하며 사업자 측에 이의 제기 및 개선을 요구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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