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한국기행'이 25일 오후 9시 35분에 방송된다.
경남 고성의 첩첩산중, 오지마을에 살고 있는 75세 노인현 할아버지는 20년 동안 토굴을 3개나 팠다. 군대에서 음식을 보관하던 방법을 기억해 파기 시작한 토굴은 뜨거운 날씨 속 에어컨보다 시원한 온도를 자랑한다.
토굴에서 살다시피 하는 남편이 조금 못마땅하지만 사실 토굴을 제일 잘 누리는 사람은 할머니다. 시원한 토굴에는 식재료와 장 항아리, 지하수도 넘쳐흐른다. 부부의 늦여름 아지트를 만나본다.
타지에서 손주들을 돌보느라 주말부부로 사는 김봉호, 박정례 씨 부부는 뜨거운 여름에도 어김없이 와룡산으로 향한다. 남편은 올해 40년 차 암벽등반가로 일흔의 나이를 잊고 아내와 함께 바위를 오르는 열정을 보여준다. 사실 나이도 있으니 그만둘까 했지만 늦게 시작해 본인보다 더 암벽에 진심인 아내를 보며 남편도 다시금 의지를 불태우며 여든까지 바위를 타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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