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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의성서 전국 가양주 장인 뽑는 '제14회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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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9월 2일, 본선 9월 9일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제13회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에서 방문객들이 본선 참가자들이 빚은 전통주를 시음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전국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 장인을 가리는 선발대회가 다음달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된다.

25일 의성군에 따르면 9월 9일 오후 1시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14회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를 연다.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21년까지 경기도와 충남 아산시가 주최해 왔지만 지난해부터는 의성군이 인구소멸대응기금으로 대회 주최를 맡고 있다. 쌀 소비 촉진 및 전통주 산업화를 위해서다.

올해 대회에는 순곡(쌀·누룩·물) 탁주와 순곡 약주 부문에서 256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 중 의성 참가자는 7명이다.

신청자들은 의성군 쌀 공동 브랜드인 '의성진쌀(10kg)'로 빚은 술을 출품하게 되며, 예선은 내달 2일 의성군 안계면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예선에선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을 맡아 총 8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택할 예정이다.

본선애선 한국식품연구원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10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향·맛 등을 종합 평가한다. 대상(농림축산부장관상), 금·은·동(의성군수상) 등 총 15명의 수상자를 뽑는다.

본선대회를 찾은 방문객들은 참가자들이 빚은 출품주와 함께 지난해 수상자들이 의성 특산물인 사과·마늘·자두·산수유·복숭아로 빚은 5종류의 헌정주를 시음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15개 부스도 차려져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를 의성에서 연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의성진쌀 소비 확산은 물론 전통주 시장 확대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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