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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영남대 총장, 캄보디아 웨스턴대 명예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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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인재 양성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 외국인 최초 명예박사
최 총장, 2014년부터 캄보디아 총리 고문 맡아… 두터운 신뢰 관계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지난달 14일 캄보디아 웨스턴대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 제공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지난달 14일 캄보디아 웨스턴대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 제공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지난달 14일 캄보디아 웨스턴대(Western University)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지원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의 고문을 맡고 있는 최 총장은 새마을학 전수를 지속적으로 요청받은 바 있다. 첫 결과물이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였다. 영남대는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와 '2+2 복수학위제'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최 총장은 2014년부터 10년 동안 캄보디아 총리 고문을 맡아 특히 새마을운동을 활용한 농촌개발 분야 사업 추진의 정부 정책을 자문해왔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원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캄보디아 정부와 주요 기관 인사 50여 명의 석사학위 과정 수학을 지원하는 등 인연이 깊다. 이들은 현재 캄보디아 주요 정부 부처 등에서 고위 정책입안자, 실무책임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지난달 14일 캄보디아 웨스턴대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는 모습. 영남대 제공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지난달 14일 캄보디아 웨스턴대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는 모습. 영남대 제공

학위수여식에는 캄보디아 교육청소년교육부 토우치 비잘소크(Touch Visalsok) 차관이 참석해 최 총장에게 수여된 명예박사 학위의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비잘소크 차관은 "최외출 총장이 그동안 캄보디아 발전을 위한 공헌을 정부가 높이 평가하고 있고, 웨스턴대와 영남대의 교류협력이 캄보디아 새마을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최 총장은 "교육자이자 새마을학 연구자로서 그동안 캄보디아를 비롯한 개도국 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노력을 기울인 것뿐인데 명예박사라는 영예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거주 지역, 종교, 성별, 직업,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존중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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