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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경제단체,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타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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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구미중소기업협의회·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경북 구미지역 경제단체가 4일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건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을 정부 등에 촉구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송원호)·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양재호)·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우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은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다해 온 구미지역 경제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다"며 "구미 산업·경제인들은 대구경북신공항이 글로벌 물류 중추공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공항은 구미산단과 직선거리로 10㎞에 불과해 물류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해지고, 산업경제적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구미는 지난해 기준 수출액 299억달러의 53%인 158억달러를 항공물류(인천공항)에 의존하고 있어 신공항이 개항하면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기업투자 유치에도 활기를 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단체들은 "정부의 교통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신공항에서 중앙고속도로까지의 직결노선(6.6km)과 의성군에 구축 예정인 물류단지와의 연결도로(4.6km)만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계획돼 있다"며 "신공항 인접 배후도시로서 5개의 국가산단과 외국인투자지역을 보유하고 있는 구미가 신공항 접근성 확보에 소외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미지역 경제계는 산업물류의 원활한 수송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조기 착공, 구미5산단과 신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지방도 927호선'의 국도 승격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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