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상인연합회가 오는 8~10일 3일간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2023년 대구광역시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30여 곳 상인들이 참여해 55개 부스에서 대표 상품과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전통시장 20여 곳이 참여해 옛날강정, 대박김치 등을 선보이는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올해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전통시장도 참여해 뻥튀기와 도너츠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강경젓갈, 금산인삼 등을 판매하는 '전국 팔도 특산품 판매관'과 대명시장, 와룡시장 등 5곳의 명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덜도록 오후 2~4시 '우수상품 경매쇼'도 마련했다.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인 가요제'와 '우리 시장 흥잔치', '우리 시장 콘서트'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하는 개막식 축하 공연에는 가수 설운도, 김혜연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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