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자녀를 키우며 발생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인공지능(AI)시대 행복한 부모 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7일과 14일 각각 2회씩 진행한다. 수강생 정원은 총 25명으로 대구시립북부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1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KT는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삶이 편리해졌으나, 게임과 자극적 디지털 콘텐츠 확산 등으로 부모·자식 세대 간의 갈등이 심화하고 육아와 교육 방식 등에 대한 고민이 깊어 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모의 고민을 공유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있는 교육 방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 구성은 ▷MBTI성격유형검사 ▷방어기제검사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 등 다양한 검사 도구를 활용해 부모-자녀 간의 소통 유형을 점검 등이다. 또 상담 및 심리교육 전문가인 편경희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올바른 대화, 좋은 부모의 역할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전무는 "KT는 그간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포용을 위한 ESG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미래세대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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