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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농업기술센터 강황수 계장, 시설원예기술사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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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시설원예기술사 1호 탄생

강황수 계장. 합천군 제공
강황수 계장.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에서 근무하는 강황수(54) 계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설원예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시설원예 기술사는 시설원예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추고 시설원예의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공, 평가와 지도, 감리 등의 종합기술업무를 수행하는 농업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 올해 전국에서 3명이 최종 합격했다.

강황수 계장은 국립경상대학교에서 원예학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농촌지도사로 입사해 27년간 원예 분야에 근무하면서 합천군의 농업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마늘, 양파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합천군의 대표작물로 육성했고, 전국 최초로 고랭지 여름 파프리카 단지를 조성해 2001년부터 18년간 3천만 달러의 파프리카를 수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7년 간 매주 수요일 저녁 농가와 함께 딸기야간스터디를 운영, 지난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한국농업기술대상을 받기도 했다.

강황수 계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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