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농막 홀라당 불타…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북구 신광면 한 농막에서 발생한 화재를 농막 주인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북구 신광면 한 농막에서 발생한 화재를 농막 주인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 농촌지역 한 농막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포항시 북구 신광면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집기와 아궁이, 구들방 등을 태우고 1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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