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4일 동안 1차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포스코는 포항제철소로 반입되는 원자재 물량 가운데 해송 80%를 제외한 20%를 육로수송으로 전환했다. 출하 물량은 철도와 육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강원도 등에서 들어오는 석회석 등 원자재 물량 9천t 대부분은 해송으로 들어왔고, 잔여물량 역시 육로수송으로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원료반입 및 제품반출에 따른 철도수송 비율이 2% 미만이어서 철도파업에 따른 물류대란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포항 괴동역을 드나드는 5편의 화물열차는 1편으로 크게 줄었으나, 육로수송이 이를 대체하고 있어 큰 불편 없이 물류이동이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 조업은 철도파업에 따른 불편은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尹·한덕수 맹공 "김문수 밀어줘 나 떨어트리더니…"
[정진호의 每日來日] 한 민족주의와 두 국가주의, 트럼프 2기의 협상카드는?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이후로 연기…"6월 18일"
권성동 "김문수, 알량한 후보자리 지키려 회견…한심한 모습"
김문수-지도부, 단일화 사분오열…국힘, 대선 포기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