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자연사박물관(관장 이경열)이 12월 31일까지 '자연이 들려주는 토끼전(傳)' 특별전시에 나선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에 있는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반도 육지와 해양에 서식하는 생물을 소개한다. 전래동화인 '토끼전(별주부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시다. 토끼, 거북이 등 다양한 동물 박제 표본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생물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예술활동 공간이 전시장 한 편에 마련돼 있다.
이경열 자연사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생물들을 동화 장면으로 전시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어렵지 않게 한반도 생물 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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