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명 제조사 빵 뜯었는데 풍뎅이가 살아움직여…4만원 상품권 보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빵을 구매했다가 살아 있는 풍뎅이가 나왔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빵을 구매했다가 살아 있는 풍뎅이가 나왔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빵을 구매했다가 살아 있는 풍뎅이가 나왔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빵의 제조사는 제품 회수 조치를 하고 모바일 상품권 4만원을 보상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A씨는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S사 빵에서 살아 있는 벌레 나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밥 대신 먹으려다 샀는데 풍뎅이가 내 밥 다 먹음"이라고 글을 썼다.

A씨가 올린 영상을 보면 개봉된 초콜릿빵 사이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의 검은색 곤충이 보인다. 빵 색깔과 유사해 한눈에 보기 힘들지만, 자세히 보면 이 벌레는 움직이고 있었다.

A씨는 댓글을 통해 "빵 봉지를 뜯을 때 편의점 사장님도 있었다"며 "현재 민원을 넣은 상태라 본사에서도 왔다 갔다. (보상으로)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4만원을 제시하더라"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제조사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택배 보낼 주소와 동영상 보낼 주소를 안내드리겠다"며 제품 회수 등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알렸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곤충이 들어간 게) 가능한 건가요? 죽어있는 것도 아니고", "이상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사실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신중론을 보이기도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