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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챙기세요” 전국 강한 가을비…대구경북 최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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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30~100㎜·경북동해안 등 120㎜↑
낮 최고기온 21~26도… 더위 주춤

15일 서울 묵동 중랑장미공원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서울 묵동 중랑장미공원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 강한 가을비가 내린다. 20일 대구경북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대구 23.8℃, 구미 23.4도, 안동 21.7도, 포항 25.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6도의 분포를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경북북부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늦은 오후부터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30~100㎜이며 경북동해안 등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는 다음 날인 21일까지도 이어지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경북동해안 등 해안 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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