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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쏟아지고 다리 건너던 차 하천에 휩쓸려…경북서 호우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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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 11시까지 지역 호우 안전조치 39건

21일 오전 7시 7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한 도로가 호우에 유실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7시 7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한 도로가 호우에 유실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일부터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21일 오전 11시까지 경북지역 호우와 관련한 안전조치는 39건이다.

인명구조 2건, 도로장애 5건, 토사·낙석 5건, 주택 13건, 기타 5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울진 10건, 안동 9건, 영덕 3건, 구미·상주·경산·청송·영양·예천 각 2건, 영주·의성·청도·포항·경주 각 1건이다.

이날 오전 8시 44분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에서 이안천 세월교를 건너던 승용차가 하천에 휩쓸려 빠지는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A씨가 하천 한가운데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2분 만에 도착한 뒤 구조 작업을 벌이다 헬기를 이용해 1시간 40분 만인 10시 19쯤 A씨 구조에 성공했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고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전날 오후 3시 24분 울진군 후포면과 오후 3시 30분 평해읍에서는 주택 마당이 침수됐고 오후 5시 55분 청도군 청도읍에서는 나무가 쓰러졌다.

같은 날 오후 8시 24분 영양군 청기면에서는 주민이 차량에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9시 24분 안동시 임하면에서는 도로에 토사가 쏟아져 통제됐다.

20일 오후 9시 24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한 도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소방당국 등이 안전조치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일 오후 9시 24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한 도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소방당국 등이 안전조치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일 늦은 밤 울진군 울진읍 온양2리 군도 20호선에는 토사가 쏟아지면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고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구호리 구간 구호교 일대 수위가 상승하면서 통제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20일 오후 11시 50분 문경시 영순면 김용리 영강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오전 8시부터 안동 임하댐 수문을 열고 초당 500t 이내 물을 방류한다.

20일부터 21일 오전 4시까지 강수량은 울진 평해 189.0㎜, 영덕 12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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