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전문희)는 21일 대구YWCA 창립 100주년을 맞아 실천하고 있는 생명순례 챌린지 일환으로 동촌유원지에서 시니어와 함께하는 환경살림 '내가 그린(GREEN)대구, 함께 그린(GREEN)대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노인돌봄센터 어르신들과 최윤정 대구YWCA 사무총장, 재가노인돌봄센터 상임위원회,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촌유원지 주변 하천에 1천 개의 EM흙공을 던지고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1천 개의 EM흙공은 지난 8월 30일 대표 어르신 10명과 상임위원회가 함께 제작한 것으로 당일 챌린지에 사용함으로써 참여 어르신의 환경살림 실천 걸음을 더욱 의미있게 했다.
대구YWCA 창립 100주년 릴레이 생명순례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만들고 던진 EM흙공과 주운 쓰레기 하나가 대구와 지구를 살리는 생명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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