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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땐 의료 상담도 119”…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비상관리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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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추석 연휴 간 119신고 2천43건...매년 늘어나고 있어

대구소방안전본부. 매일신문DB
대구소방안전본부. 매일신문DB

매년 늘어나는 추석 연휴 119신고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연휴 기간 동안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관리체계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119 신고는 일 평균 2천43건으로 평소 일평균 건수 1천446건보다 약 41%나 늘어났다. 추석 연휴 기간 119신고는 ▷2020년 1천768건 ▷2021년 2천116건 ▷2022년 2천244건을 기록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응하고자 소방당국은 연휴 기간동안 구급상황관리센터 접수대를 늘리고, 신고 시스템 장애 조치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관리체계로 운영한다. 대구의 9개 소방서 역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추석은 길어진 연휴로 인해 대규모 이동과 야외활동이 증가해 119신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휴 기간 화재·구조·구급 등 응급상황뿐 아니라 병원·약국 안내, 의료 상담 등도 119로 연락 주시면 신속하게 안내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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