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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황금연휴' 시작…추석 당일 대구경북 교통량 73만6천대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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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총 통행 차량 379만4천대로 예측…작년 추석보다 37% 증가
28일과 29일 교통혼잡↑…市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연합뉴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통행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긴 연휴로 전체적인 통행량은 분산되겠지만, 추석 전날(28일)과 당일(29일)은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27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27일~10월 3일)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를 오가는 통행 차량은 모두 379만4천대로 예측된다. 작년 추석(276만5천대)보다 약 37% 증가한 수치다.

추석 연휴 기간 일일 교통량은 ▷27일 57만9천대 ▷28일 62만1천대 ▷29일 73만6천대 ▷30일 54만대 ▷10월 1일 46만2천대 ▷2일 44만대 ▷ 3일 41만6천대로 관측됐다. 하루 평균 54만 2천대의 차량이 다니며 추석 당일인 29일은 70만대를 넘어 가장 많은 통행량을 보일 것으로 집계됐다.

귀성객이 가장 몰리는 날은 추석 전날인 28일 오전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귀경길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에 가장 많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금호JCT~북대구IC(부산) 구간에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칠곡IC(춘천)과 다부IC(양방향) 구간에는 감속차로를 연장한다. 또한, 국도 우회노선 정보를 제공하며 돌발상황 긴급대응팀과 정체후미 안전관리차 등도 운영하는 등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도 대구 인근 고속도로와 국도가 극심한 차량 정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해 교통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실시간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정체가 심한 주요 도로는 경찰과 협조해 교통신호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추석 연휴 기간 통행실태조사를 보면, 총이동 인구는 4천22만명, 일평균 575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총이동 인구는 27% 증가했으나, 연휴 기간이 늘어나면서 일평균 이동 인구는 지난해 대비 9.4% 감소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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