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고 학교교육 활동 지원자로서의 학부모 인식 정립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4일 오전 8시 대구 동일초 앞에서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을 펼쳤다.
학부모로 구성된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 신호 및 차량 속도 준수 등 운전자의 교통질서 확립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함께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교육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학교와 교사를 바라보는 인식 정립을 위한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에게 캠페인 슬로건(믿어요 함께해요 우리 학교)이 적힌 링타이와 배지 등을 전달하며 '믿어요 챌린지' 다음 주자로 신아롱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나갔다.
신아롱 회장은 "학부모가 학교교육의 긍정적 지원자로서 인식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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