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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피스텔서 중년 부부와 20대 딸 등 일가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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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다음 날인 4일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모 오피스텔에서 60대 A씨와 50대인 아내, 20대 딸이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오피스텔 출입문을 강제로 열어 숨져 있는 3명을 발견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극단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 가족의 모습이 지난 9월 28일 마지막으로 포착된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내일인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이들의 정확한 사인도 밝힐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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