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풍부한 육즙 부드러운 육질…"합천황토한우 먹어보세요"

합천축협,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 개최
13~15일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구장 일원

합천군 제공
합천군 제공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구장일원에서 개최된다.

합천축협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한우축제는 '맛보이~소', '해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주제로, 13일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공연행사가 마련된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우를 구워먹을 수 있는 합천황토한우 숯불구이터가 운영된다. 또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에서도 합천황토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쇼핑 라이브 판매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첫날에는 김수희, 김범룡 등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무대로 I-NET 합천콘서트가 열린다. 둘째날에는 관내 예술단체 공연과 트로트 가수 박혜신,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공연 등으로 합천황토한우예술제가 열린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는 귀여운 합천황토한우 캐릭터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합천황토한우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주제관, 포토존, 로데오 체험,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스티커사진 부스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합천군은 경남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우량암소(엘리트 카우) 보유 두수가 전국 1위이다

합천황토한우는 합천군의 한우 브랜드로 황토성분을 첨가한 사료와 철저한 사양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육되는 명품 한우다.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운게 특징이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 제공

축제 관계자는 "합천황토한우는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민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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