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포산고등학교 2학년 채유진 학생, 대구사랑의열매 나눔리더 106호 가입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9월 27일 채유진 포산고등학교 학생이 대구 나눔리더 106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채유진 학생은 한화그룹에서 주관하는 한화사이언스 챌린지 대회에 2인 1조로 참가하여 "기름 월류 방지를 위한 용수철 오일펜스 제작"연구 주제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날 상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 106호에 이름을 올렸다.

채유진 학생은 지난겨울 대구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을 기부하며 대구 나눔리더 92호에 이름을 올린 채희범군의 친누나로 이번 가입을 통해 남매가 나란히 나눔리더가 되었다. 또 초등학생 때부터 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 등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해왔다.

채유진 학생은 "상금으로 무얼 할까 고민하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쓰고 싶어 나눔을 선택했다."며 "신소재 분야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주현 사무처장은 "학생의 본분을 다함은 물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멋진 나눔을 실천해 준 채유진 학생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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