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경상북도가 시행한 '2023년도(2022년 실적) 경영실적평가'에서 'S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산하 2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부문 15개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진흥원은 지난 2022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다시 선정됐다. 또, 기관장의 책임경영과 중장기 전략과제 및 혁신과제를 평가하는 기관장 평가에서도 평가 대상 기관장 중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은 도정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 대응 및 협력을 통해 다방면에서 이뤄낸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및 유네스코 행사 유치, 국학자료의 디지털·스마트화 추진 등을 통해 국학진흥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 지난해 선제적인 기관 혁신 도모,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획득, 인문정신연수원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한 실적도 높게 평가받았다.
정종섭 원장은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와 경영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직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국학 진흥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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