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논공읍 금포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 개통식을 열고, 달성 지역 취약지역을 순회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선8기 최재훈 달성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동건강버스사업은 32인승 버스를 개조한 뒤 건강 전문인력과 검진 장비를 탑재,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버스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 등 건강 전문인력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상담도 실시하는 등 군민의 혈관건강과 마음건강을 함께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간적 제약이 없는 건강관리가 가능해져 달성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군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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