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을 막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16일부터 3주 동안 학생들을 상대로 특별예방교육을 마련하고 SNS를 활용해 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398만6천403명 중 19만562명(4.78%)이 도박 위험 집단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도박이 만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박을 경험한 청소년은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절도, 갈취 등 2차 범죄에 손을 대기도 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단순 호기심으로 도박을 한 경우에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청소년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각 가정과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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