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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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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 위한 지원 필요

포항시의회 전경
포항시의회 전경

경북 포항시의회가 19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포항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에 가장 적합한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포항시의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나아가 국력 향상에 핵심적인 요소이지만, 정작 융복합 기술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선도를 위해 필수적인 의사과학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의과대학 교육체계에서는 의학 발전의 토대인 기초의학과 과학을 접목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연구중심의대를 신규 설치하고, 전주기 집중 지원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이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포항가속기연구소,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포스텍 의료기기혁신센터 등 포스텍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내세우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의 최적지인 포스텍에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포항은 이미 2018년부터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대정원 문제가 해결되면 2025년 의학전문대학원 형태의 연구중심의대를 설립하고, 2028년에는 500병상 규모의 스마트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국가적으로는 바이오주권과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적으로는 시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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